출처는 요즘 이상한 방향으로 완전히 맛들인 텀블러.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나는 멈출 수가 없었어. 혼자 보면서 끙끙 앓기가 억울했기 때문은 결코 아닙니다. 나중에 후딱 지울 공산이 큽니다. 하지만 그건 그때 문제야! 나는 이놈의 사진들을 붙여야겠어!! 날 말리지 마라!! (발광)
자 직접 보십쇼
이 바닥엔 왕님을 3D로 재현하는 종자들이 존재합니다.
내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샤를리즈 테론에게 맞짱뜨게 하겠다는 무모하기 짝이 없는 스노우화이트 앤 헌츠맨을 좀 디벼본 후 무시무시한 싱크로율에 경악하면서 가끔 미쳐돌아가는 헐리우드에서 페제를 실사화한다면 세이버는 크리스틴이 적격이라 단언하고 실사버전 캐스팅을 잠시 머릿속에서 굴려봤으나 왕님을 누구 시키면 좋을지 짧은 견문에 알지를 못해 리즈 시절의 레오라도 데려와야 하나... '_` 하며 뇌내 망상을 Turn OFF했거늘 이 꼴은 뭣이란가. 아놔 진짜 애니 화면에서 그냥 걸어나왔다고 해도 믿겠수다. 특히 세 번째 사진은 처음 봤을 때 숨이 훌떡 넘어가는 줄 알았다오. 울 어머니도 감탄하며 말씀하셨지 딸아 대체 누구길래 저리 눈이 번쩍 뜨이게 예쁜 것이냐. 붉은 눈은 3D로는 흔히 기괴하고 무서울 뿐이라고! 뽀샵빨이겠지? 뽀샵빨이라고 해!!
코스어가 여자분... 같기는 한데 목과 손목이 절묘하게 가려진데다 분명히 웃통을 훌러덩 깠거늘 못지 않게 예쁘장한 왕님 코스사진을 목격한 - 바닥을 쳐기는 내 항마력으로는 오래 직시할 수가 없었다. 잡종의 마음은 유리보다 섬세해요 - 전과가 있는지라 도무지 장담하지를 못하겠다. 심지어 세상엔 프린세스 재스민(알라딘)을 완벽하게 코스하는 서양 사내새끼도 있던데요;;;
1. 여성일 경우 : 왕님=여자 얼굴. 빼도 박도 못함;
2. 남성일 경우 : 어쩐지 슬퍼진다(......)
어느 쪽이 나은지는 모르겠고 됐으니까 그냥 얼굴 핥게 해주세요. 내가 이 구역의 얼빠다!!!
근데 정말 누구 말마따나 두 번째 사진은 리어왕 비스무리한 왕실 비극 찍는 부녀 같아